바다 위에서 즐긴 아들과 행복한 하루
바쁜 일상 속, 아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다녀온 엘시티 클럽디오아시스. 말 그대로 도심 속 오아시스였습니다.
엘시티에 위치한 클럽디오아시스의 인피니티풀에 가니 탁 트인 오션뷰에 말문이 막혔습니다ㅋㅋ 외국 같더라고요
푸르른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듯한 인피니티풀,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사라진 그 풍경은 사진으로도 다 담기지 않을 정도였어요.
아들은 물만 보면 에너지가 폭발하는 스타일이라, 입수하자마자 폭풍 수영!
구명조끼 입고 손을 척 뻗으며 물살을 가르는데, 그 표정이 얼마나 행복해 보이던지요.
“아빠! 나 진짜 수영 잘하지?”
“조금만 더 있으면 선수처럼 수영하겠는걸?”
장난치며 웃고 떠드는 이 순간들이, 참 고맙고 소중하더라고요.
중간중간 튜브 타고 쉬기도 하고, 따뜻한 자쿠지에서 몸도 녹였어요.
배경이 워낙 멋지니까 태윤이도 계속 “여기 진짜 멋있다~ 우리 여기 살면 안 돼?”라고 하더라고요.
시설도 깔끔하고 물 온도도 적당해서 아이랑 함께 놀기 참 좋았고, 무엇보다 해운대 바다를 내려다보며 여유롭게 쉬는 그 기분은 정말 최고였어요.
다음에도 기회 되면 꼭 다시 오고 싶은 곳.
엘시티 클럽디오아시스, 우리 가족의 힐링 스팟으로 저장입니다!
바쁜 일상에서 추천드립니다^^